소총들고 편의점 연쇄강도…용의자 10대 청소년들 체포
최근 샌디에이고 일대의 편의점 또는 리커스토어 등에서 발생한 연쇄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은 지난 17일 지난 2주 사이 발생한 10여건의 편의점 및 리커스토어 무장 강도사건 중 최소 6견과 관련이 있는 용의자로 10대 청소년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이 AR-15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채 피해업소에 침입, 금품을 강탈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모두 11곳의 주유소 편의점에 무장강도가 침입했으며 범인들은 주로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의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컬 편의점들의 권익단체인 네이버후드 마켓협회(NMA)는 최근 발생한 편의점 연쇄 강도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2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김영민 기자연쇄강도 편의점 편의점 연쇄강도 청소년들 체포 주유소 편의점